서양미술사41 알브레히트 뒤러 : 자화상 독일미술의 아버지 오늘은 독일화가인 알브레히트 뒤러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중세에 활동했던 화가이기 때문에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뒤러는 매우 유명환 화가이고, 북유럽에서는 레오나르도로 불릴 정도이니 가히 그의 능력을 갸늠해볼수 있다. 알브레히트 뒤러 최초의 자화상 잊혀진적 없는 독일미술의 아버지 알브레히트 뒤러 당시에 독일의 위치에는 신성로마제국이었다. 뒤러는 중세 말에서 르네상스 전환기를 무대로 활동한 화가로 독일 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는 미술 전반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의 업적을 어떤 화가도 뛰어넘지 못할 정도라고 전해진다. 뒤러는 뉘른베르크라는 제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있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제국의 두 번째 도시라고 하면 당연히 학문, 문화, 과학, 무역 등이 매우 발달한.. 2023. 1. 28. 콤포지션2 :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건축도면 아니다 몬드리안 미술수업을 학교에서 배웠다면 몬드리안이라는 화가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림이라고 해야 할지 도면이라고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을 어른이 되고서야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기억하지 못할 것 같은데 한번 보고 지나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 본다. 콤포지션 2 :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건축도면 아니다 피에트 몬드리안 콤포지션 2 :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콤포지션은 여러 작품이 있는데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이 대표적인 작품이고 많이 알려져 있다. 물론 다른 작품을 봐도 우리는 이거 몬드리안 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선에 탁월한 감각이 있었고 그의 그림이 특징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몬드리안은 이 작품에서 선과 색, 면 만으로도 질서와 조화의 아름다.. 2023. 1. 26. 메두사호의 뗏목 : 낭만주의 담고 미켈랄젤로 담고 카라바조 담고나니 제리코 메두사호의 뗏목 낭만주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까지 다 담았다 후대 낭만주의는 나만보면 된다 제리코 메두사호의 뗏목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인 테오도르 제리코의 작품이다. 당시는 신고전주의의 영향을 받는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고전주의의 영웅적인 서사를 담은게 아니라 당시 실제로 일어난 비극적인 사실을 다루고 있다. 1816년 세네갈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떠난 해군 메두사 호가 난파를 당했다. 대부분 비극이 일어나면 윗사람은 참 잘 살아남는다. 메두사 호의 선장이나 상급 선원과 일부 승객은 구명정을 타고 대피를 했지만 그외 선원과 승객은 직접 뗏목을 만들어 타야하는 상황이었다. 물론 선장이 뗏목만 만들면 구명정으로 끌어주겠다고 했지만 막상 선장은 도망갔다. 대략 13일 정도 이 뗏목은 표류를 했고.. 2023. 1. 25. 아메리칸 고딕 : 영화 아니고 명화 미국인에게 사랑받는 그렌트 우드 처음 아메리칸 고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새로 나온 딱딱한 영화인가 싶은 생각이 날 수도 있다. 그런데 이건 영화제목이 아니다. 그렌트 우드의 그림제목이다. 아메리칸 고딕 영화 아니고 명화라고 미국인에게 사랑받는 그렌트 우드 아메리칸 고딕 그림을 이해하려면 당시 배경인 미국 중부에 대해 알아야 쉽다. 당시 미국 중부는 개신교 영향이 컸고 전통과 보수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분위기가 중부의 지배적인 느낌이다. 그렌트 우드의 고향도 중부에 속한 아이오와주였다. 당시 그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보니 눈에 확 띄는 집이 있었는데 새하얀 페인트로 칠을 했고 나무로 지어진 그 집은 지붕이 가파르고 뾰족한 아치형 창문이 있었다. 이 양식을 고딕양식이라고 흔히 첨탑양식이라고도 하는데, 유럽에서 성당들을 대부분 그렇게 지었기 때.. 2023. 1. 24.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