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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41

반다이크 : 천재 중의 천재 바로크시대 화가 요즘은 축구선수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반다이크. 그런데 반다이크라는 엄청난 화가가 있었는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반다이크는 루벤스와 함께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이다. 오늘은 반다이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반다이크 생애 천재 중의 천재 미소년 화가 바로크시대 대표 화가 반다이크 생애 반 다이크는 부유한 직물 상인의 자녀로 1599년 태어났다. 어머니가 자수를 놓아서 역사화를 만들어 낼 정도로 재능이 있었기에 어린 시절에 그에게 그림을 가르쳤으나 그가 8살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아무래도 상인이기 때문에 반다이크에게 사업을 가르치고 싶어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반다이크가 미술에 소질을 보이자 그를 어린 시절부터 도제가 되도록 도움을 주었다. 16세기에 예술계통은 도제 시스템이 너무.. 2023. 2. 14.
게르니카 : 연애대장 피카소 내가 제일 잘나가 피카소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많은 예술가들이 살아생전에 참 힘든 시기를 보내는 반면 살아있는 동안 성공한 몇 안 되는 화가 중 하나가 바로 피카소이다. 워낙 그림이 잘 팔렸기 때문에 이미 그는 액수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본인 작품이 어느 정도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금액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런 피카소의 작품을 하나 살펴보고 그의 생애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전쟁은 안돼! 게르니카 연애대장 파블로 피카소 살아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간 화가 전쟁은 안돼! 게르니카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표현한 피카소의 작품이 게르니카다. 피카소가 입체파를 시작한 화가로는 널리 알려져 있으니 입체파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으려 한다.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을 고발하고 기록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쟁의 참상.. 2023. 2. 6.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 죽음 음모론 빈센트 반 고흐 지난 글에 이어 두 번째 고흐에 대한 포스팅이다. 고흐의 이야기는 정말 많고 아쉽기도 하고 미스터리 한 부분도 있는데 오늘은 그의 죽음 관련 이야기도 함께 해보도록 하자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빈센트 반 고흐 #2 죽음에 얽힌 음모론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많은 화가들을 포함한 예술가들이 프랑스에 모였다. 네덜란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역시도 그중 하나였다. 흔히 고흐에 인생에서 아를르의 시기라고 불려지는 때는 어찌 보면 고흐의 창작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고흐는 아를르의 포룸 광장에 자리한 야외 카페에서 작품을 그리는 시기에 밤에 작업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현재에도 비슷한 곳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니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그의 가장 .. 2023. 2. 2.
별이 빛나는 밤 : 가난의 상징 빈센트 반 고흐 한국의 30-40대 아니 50대까지 성인들이라면 기억하는 라디오가 있다.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라디오 방송이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은 별밤지기라고 불리며 대부분 시대의 아이콘들이 그 역할을 하였다. 필자 역시도 학창 시절 라디오를 들으면서 그 작은 기계에서 나오는 이야기와 노래를 들으며 웃고 울고 했던 기억이 새록 떠오른다. 물론 한국에 국한된 이야기이고, 오늘은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사람들에게 기억이 많이 되는 고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정말 방대한 이야기가 있고 아는 내용도 많겠지만 고흐를 처음 찾아보는 후대의 사람들이 읽고 그를 공감하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오늘은 그의 삶과 가장 애정하는 그림인 별이 빛나는 밤에를 소개하려고 한다. 별이 빛나는 밤 화가는 가난의 상징하는 .. 202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