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풍경화장인 클로드 모네 삶
학창 시절 미술수업을 들은 사람들 중에 클로드 모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술 교과과정에 꼭 등장하는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모네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항구 도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며 기초적인 화법을 배웠다. 또한 어린 시절에 네덜란드 풍경화가 용킨트에게서 대기 중의 빛을 포착해내는 기법을 배웠다. 그에게 배운 기법은 모네가 예술가로서의 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9세가 되던 해에 그는 파리에서 피사로를 만났고 군 복무 후에 르누아르, 바지유 등 인상주의 화가들과 우정이 시작되었고 이 우정이 훗날 새로운 미술운동이 시작되는 시발점이 되었다. 그는 결혼 이후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쟁으로 런던으로 잠시 이주하였다가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무명예술가협회를 조직했고 이 조직은 인상주의의 모태가 되었다. 이 협회는 첫 그룹전에서 조롱적인 비판을 당했는데 인상주의라는 말은 이 비평에서 시작되었고 자연스럽게 인상파란 이름이 모네를 중심으로 한 그룹을 따라다니게 된다. 모네는 1890년 이후로 연작을 많이 시작했는데 이때의 대표적인 작품이 수련이다.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림에 표현해 냈고, 이러한 능력을 폴 세잔은 신의눈을 가진 유일한 사람으로 이야기하곤 했다. 모네는 말년에 백내장으로 거의 시력을 잃었음에도 그림 그리기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2. 명화소개
풍경화장인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모네는 풍경화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화가였다. 너무나 많은 걸작들이 있지만 연작인 수련만을 담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수련은 1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생애 마지막으로 그린 작품으로 자연에 대한 엄청난 시선을 보여준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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