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 수채화는 내가 제일 잘나가 터너 삶 명화소개 1. 수채화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터너 삶 윌리엄 터너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국내에서 열린 루벤스 전에서였다. 당시 바로크 양식의 웅장한 그림을 그린 루벤스의 전시가 있었고 마침 서양미술사를 교양수업으로 공부하던 내게 있어서 과제를 하기 위한 너무나 당연한 방문이었다. 그곳에서 루벤스가 아닌 다른 화가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고 그 화가의 이름은 지금도 또렷이 기억한다. 바로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였다. 윌리엄 터너는 수채화의 귀재로 불리는 화가이다. 그가 그린 수채화는 정말 아름답다고 이야기할 만큼 표현력이 좋다. 터너는 참 힘든 환경에서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화가가 되었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나 런던을 벗어나본 적도 없으며, 가족 중 어머니가 정신이상이 있을 만큼 좋은 환경도 아니었으나 어린 나이.. 2023. 1. 2. 천재 네덜란드화가 베르메르 삶 명화 소개 1. 천재 네덜란드화가 베르메르 삶 살바도르 달리가 화가들의 점수표를 매긴 기록이 다음과 같이 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천재가 화가들을 평가하고 오늘 이야기할 베르메르 점수도 있으니 보자. 빨간 네모박스가 바로 베르메르이고, 그의 점수 평균이 최고점이고 라파엘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꽤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다. 달리가 최고라고 생각한 베르메르는 사실 당대에는 유명하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의 그림은 그가 죽고 나서 19세기 후반에나 들어와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살아생전에는 빚도 엄청 많았습니다.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태어난 베르메르는 화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델프트의 화가로 등록되어 있었고, 그가 남긴 작품은 40여 점 정도의 소량입니다. 그림들은 대부.. 2023. 1. 1. 신인상주의 점묘법 쇠라 삶 명화소개 1. 신인상주의 점묘법 쇠라 삶 서양미술사에서 점묘법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한 획을 그은 기법이다. 그 기법을 만들어 내고 가장 잘 사용한 사람이 바로 쇠라이다. 점묘법은 프랑스의 색채이론에서 나와 인상파 화가들의 많은 작품에 표현되었다. 쇠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화가라 안타까운 화가로 기억된다. 쇠라는 부유한 프랑스 상인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아무래도 상인 가정인만큼 집이 풍요로웠고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는 국립미술학교를 진학하여 많은 시간을 색채 및 빛과 관련 과학적인 공부를 많이 하였고, 이를 기초로 점묘법을 만들어냈다. 그의 탐구정신은 과학자가 아닐까 할 정도로 집요했다고 한다. 그는 시대적인 구분을 할 때 신인상주의로 분류되어 표현된다. 신인상주의는 인상주의.. 2022. 12. 31. 스페인 회화의 거장 벨라스케스 삶 명화소개 1. 스페인 회화의 거장 벨라스케스 삶 서양미술사에 획을 그은 최고의 화가이며, 전 세계 많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 바로 에스파냐 시대의 벨라스케스이다. 벨라스케스는 세비야에서 기본적인 실력을 키웠다. 어린 시절부터 공방을 거쳐 작업실 그리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그는 초기에 르네상스 영향을 많이 받은 종교화나 풍속화를 그렸으나 왕의 초상화를 그려 궁정화가가 된 뒤에는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특히나 그의 아주 유명한 작품은 펠리페 4세 일가를 그린 초상화가 있다. 루벤스의 영향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다양한 기법을 익히게 되었고, 더 과감한 표현을 초상화에 담아내었다. 다만 그는 궁정화가로서 왕궁에서 생활하고 많은 업무량은 그를 약하게 만들었기에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또한 살아생전에 .. 2022. 12. 30.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